영화/서양영화

[#50 영화][서양 영화] 탑건: 매버릭

movieguang 2024. 10. 7. 09:35
반응형

탑건: 매버릭 영화정보 출연배우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및 평점

 
탑건: 매버릭
한순간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하늘 위,  가장 압도적인 비행이 시작된다!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매버릭의 지휘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 지 모를 하늘 위 비행에 나서는데…
평점
9.3 (2022.06.22 개봉)
감독
조셉 코신스키
출연
톰 크루즈,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넬리, 발 킬머, 바쉬르 살라후딘, 존 햄, 찰스 파넬, 모니카 바바로, 루이스 풀먼, 제이 엘리스, 대니 라미레스, 글렌 파월, 매니 자신토, 왕중흔, 그렉 타잔 데이비스, 제이크 피킹, 레이몬드 리, 진 루이자 켈리, 에드 해리스, 릴리아나 레이, 잭 슈마허

 

안녕하세요. 예술을 리뷰하는 사람 '예리사'입니다.

오늘은 리뷰해 볼 영화는 탑건 1의 후속작 '탑건: 매버릭'입니다.

'토론: 새로운 시작, ' '오블리비언', '온리 더 브레이브'를 연출했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네요.

탑건: 매버릭
탑건: 매버릭

 

INFORMATION

개봉 : 2022년 5월 18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밀리터리, 로맨스,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 130분
국가 : 미국

 

CAST MEMBERS

톰 크루즈
톰 크루즈

피트 매버릭 미첼  - 톰 크루즈

SCENARIO

비행기 수리하는 매버릭
전투기 수리하는 매버릭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에 버려진 격납고에서

매버릭은 다크스타의 마하 9 도달 시험 비행이 예정된 날입니다.

현재 테스트 파일럿으로 근무하는 매버릭 대령은 현재도 격투기 업무를 하고 있었죠.

마하 10을 찍어낸 매버릭
마하 10을 찍어낸 매버릭

하지만 계약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이유로 프로젝트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게 되고

그는 출발 준비를 제독이 오기 전에 마치게 됩니다.

그리고 제독이 도착했을 때 그는 이륙하게 되죠.

제독이 그만하라 하지만 명령을 어기고 결국 아무도 도달하지 못한 마하 10을 찍어냅니다.

 

목표를 초과하여 달성했지만 격투기를 잃게 됩니다.

탈출에 성공한 매버릭은 케인 제독 앞에 서게 되었죠.

탑건에 배치된 매버릭
탑건에 배치된 매버릭

40년간 격투기 3대 격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매버릭이지만

그는 진급도 하지 않고 전역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 매버릭을 제독은 전역시키기 위해 왔지만 탑건으로 데려오게 됩니다.

아이스맨의 힘이 컸죠.

비밀 임무를 맡은 탑건
비밀 임무를 맡은 탑건

사이클론 중장 앞에 서게 된 매버릭 무허가 우라늄 시설을 파괴하라는 기밀 작전 임무를 전해듣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플레이어가 아닌 탑건 교육을 시키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퇴역 군인을 무시하는 현세대 탑건 후보자들
퇴역 군인을 무시하는 현세대 탑건 후보자들

현재 최고의 조종사들은 거의 퇴역 직전인 매버릭을 무시하고 매버릭은 그들에게 실력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 중엔 자신의 절친한 파트너 구스의 아들 루스터도 있었죠.

기선 제압하는 매버릭
기선 제압하는 매버릭

o.t같은건 집어치우고 바로 비행 연습을 들어간 매버릭

아무도 매버릭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의 실력이 전설로 뽑히는 데엔 이유가 있었죠.

아이스맨을 만난 매버릭
아이스맨을 만난 매버릭

훈련이 끝나고 아이스맨의 호출을 받은 매버릭

루스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과연 매버릭은 성공적으로 교육생들을 완벽한 조종사로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REVIEW(스포주의)

전에 탑건 리뷰를 했었죠. 그 원작의 비행기 액션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현대 기술을 활용한 시각적 혁신을 보여줍니다. 실제 비행기를 조종하는 장면을 실사로 촬영하면서, 관객은 마치 비행기 내부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합니다. 원작에서의 액션 장면들은 당시로서는 대단했지만, 오늘날의 기술로 보았을 때 이미 고전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버릭에서는 4K 카메라와 최신 항공 기술을 활용해 더욱 긴장감 넘치는 공중전과 비행 훈련을 실감 나게 구현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Dunkirk처럼 고도의 기술적 성취를 요구한 영화와 비교할 수 있으며, 탑건 매버릭은 공중 액션에서 전례 없는 사실성과 몰입도를 제공했습니다. 실제로 비행기를 조종했다는 점을 미리 알다 보니 더 이입이 되는 느낌이라 이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해요.

 

 매버릭에서 가장 큰 차별점은 주인공 매버릭의 캐릭터 발전입니다. 원작에서의 매버릭은 자유롭고, 반항적이며, 자아가 강한 인물로 그려졌지만, 후속작에서는 그런 성격이 성숙하고, 내면적인 갈등과 책임감을 가진 인물로 변화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의 제자들, 특히 루스터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매버릭은 이제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는 Rocky Balboa와 같은 캐릭터들이 나이가 들면서 겪는 감정적 진화를 잘 드러내며, 관객에게는 매우 공감 가는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처음 들어 본 감독이었는데...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이 영화를 단순히 액션 영화에 그치지 않고,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공중 액션뿐만 아니라, 지상에서의 촬영 또한 매우 세심하게 다뤄졌습니다. 예를 들어, 매버릭이 과거의 친구인 '구스'의 아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은 감정적으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영화 전체의 감동을 이끌어냅니다. 탑건이 주로 액션과 군사적 요소에 집중했다면, 탑건 매버릭은 그 중심에 있는 인간적인 이야기와 감정선도 잘 다뤄져 있으며, 이러한 점은 더 다크나이트나 로건처럼 시리즈의 후속작이 단순한 액션을 넘어 인간적인 깊이를 더하는 방식을 따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처음 나왔을 때 음원 사이트를 기억하시나요?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원작의 상징적인 음악을 재해석하면서도 새로운 곡들을 추가해 풍성한 음향을 만들어냈습니다. Danger Zone과 Take My Breath Away를 비롯한 원작의 클래식 트랙들이 영화 내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새로운 음악도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한스 짐머와 리처드 왈터스의 음악은 액션과 감동을 동시에 잡아내며, 관객이 영화를 끝까지 몰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듄이나 인셉션과 같은 영화에서처럼,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와 감정선에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대신 탑건 매버릭은 여러 면에서 원작을 계승하며,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려는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하기보다는 과거의 설정을 재탕하는 면이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매버릭과 그의 제자들 간의 갈등과 성장이 대부분 원작에서 그려졌던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일부 관객들에게는 신선함을 주기보다는 다소 예측 가능하고 반복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Creed와 같은 후속작들이 과거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성공을 거둔 것과 비교했을 때, 매버릭은 다소 보수적인 접근이었을 수 있겠네요.

 

탑건 매버릭은 원작의 성공을 뛰어넘는 여러 장점들을 갖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서사를 그대로 감동적으로 끌고 왔습니다. 극장에서 보길 잘했다고 생각이 든 영화예요. 음향 빵빵한 곳에서 보는 맛이 있더라고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