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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영화] 아메리칸 울트라 영화정보 출연배우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및 평점

movieguang 2024. 11. 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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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울트라 영화정보 출연배우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및 평점

 
아메리칸 울트라
상식파괴! 개념리셋! 취향저격! 역대급 비정상 스파이의 액션 세포가 깨어난다! 여자친구 피비(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멋진 프로포즈를 하는 것만이 최대 목표인 편의점 알바생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 어느 날 찾아온 의문의 여자가 도통 알 수 없는 암호를 남기고 간 뒤 핵/노/잼이었던 인생이 핵/반/전 됐다! 갑자기 습격해온 괴한들을 얼떨결에 숟가락만으로 제압한 것! 자신도 몰랐던 액션 본능에 놀란 것도 잠시, 마이크는 자신이 일급 기밀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최정예 스파이였고 기억이 삭제된 채 비밀요원인 피비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된다. 봉인됐던 마이크의 액션 세포가 깨어난 것을 확인한 CIA는 그를 제거하기 위해 도시를 폐쇄해버리고 결국, 마이크는 표적이 된 피비와 자신의 목숨을 건 미션을 시작하는데... 원스푼 투킬, 프라이팬 샷건, 통조림 헤드샷, 컵라면 어택. 올 여름, 뜻밖의 액션을 즐겨라!
평점
5.9 (2015.08.27 개봉)
감독
니마 누리자데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 코니 브리튼, 토퍼 그레이스, 월튼 고긴스, 존 레귀자모, 빌 풀먼, 토니 핼, 모니크 간더튼, 라벨 크로포드, 마이클 파파존, 내쉬 에저튼, 테리 와이블, 돈 예소, 빅 차오, 웨인 페레

 

안녕하세요. 예술을 리뷰하는 사람 '예리사'입니다.

오늘은 리뷰해 볼 영화는 서양 영화 '아메리칸 울트라'입니다.

'프로젝트 X, a tale of shemroon'를 연출했던 니마 누리자데 감독이 연출을 맡았네요.

아메리칸 울트라
아메리칸 울트라

 

INFORMATION

개봉 : 2015년 8월 21일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첩보, 액션, 코미디
러닝타임 : 96분
국가 : 미국

 

CAST MEMBERS

제시 아이젠버그
제시 아이젠버그

마이크 하웰 - 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틴 스튜어트

피비 리슨 - 크리스틴 스튜어트

SCENARIO

아메리칸 울트라
아메리칸 울트라

편의점에서 평범하게 근무하는 마이크.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그는 과거에 있었던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여자친구 피비와 약을 하며 재미있게 살고 있죠.

아메리칸 울트라
아메리칸 울트라

현재 cia에서는 팀장에서 예이츠에게 밀려 직원으로 내려간 라세터에게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과거 요원이었던 마이크를 제거한다는 전화였는데요.

이 사실을 듣고 바로 예이츠에게 달려갑니다.

아메리칸 울트라
아메리칸 울트라

예이츠는 마이크를 살해하려는 계획을 방해하지 말라며 라세터에게 온갖 험담을 퍼붓습니다.

라세터는 결국 자신의 옛 부하인 마이크를 구하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아메리칸 울트라

마이크는 자신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피비에게 프러포즈할 도구를 구합니다.

오늘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었죠.

아메리칸 울트라
아메리칸 울트라

계획을 세우며 근무하는 마이크에게 갑자기 라세터가 다가갑니다.

라세터는 그의 능력을 깨우기 위해 이상한 말을 지껄이지만 마이크 입장에선 이상한 아줌마일 뿐이죠.

아메리칸 울트라
아메리칸 울트라

그러다 자신의 차에 이상한 짓을 하는 남성들을 보게 되고 그들을 쫓아내려 합니다.

그들은 예이츠가 고용한 킬러.

마이크를 죽이러 달려들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마이크는 그들을 제압하고 살해합니다.

 

과연 마이크는 어떻게 될까요?

REVIEW(스포주의)

영화 아메리칸 울트라는 겉으로는 액션과 코미디가 결합된 영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독특한 설정과 캐릭터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마이크 하우가 마약 중독자이자 비밀리에 훈련된 살인 병기라는 이중적인 설정을 지니고 있다는 점은 신선하면서도 흥미롭습니다.

 

이 영화는 그간 스파이물에서 다뤄온 전형적인 영웅이나 특수 요원의 모습을 전복시키는 동시에, 감정적인 요소와 일상적인 삶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제이슨 본 시리즈와 비교해 볼 수 있는데, 본 시리즈가 주인공의 정체성 찾기와 냉혹한 첩보 액션에 중점을 둔 것과는 달리, 아메리칸 울트라는 소시민적인 인물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코믹하게 풀어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작품의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마이크의 연인 피비와의 관계입니다. 보통 액션 영화에서 여주인공은 사건을 이끌거나 남자 주인공을 돕는 보조적 역할에 머무는 경우가 많지만, 아메리칸 울트라에서는 피비의 존재가 단순한 연인 이상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이는 미스터 & 미시즈 스미스의 부부 스파이 설정과도 어느 정도 연결되며, 두 주인공이 서로의 정체를 알고 지원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 매력적입니다.

 

액션 연출 또한 이 영화의 매력을 더해주는 요소입니다. 전통적인 스파이 영화들이 섬세하고 리얼리즘에 기반한 액션을 선보이는 반면, 아메리칸 울트라는 만화적이면서도 과장된 폭력성과 속도감으로 차별화됩니다. 이는 특히 킬 빌 시리즈와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킬 빌이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스타일의 액션을 통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처럼, 아메리칸 울트라는 빠른 속도와 강한 폭력성을 통해 독창적인 매력을 자아냅니다.

 

그러나 이 영화가 다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스토리가 후반부로 갈수록 다소 예측 가능해지고, 캐릭터들이 지닌 고유의 매력이 약화되면서 클리셰적인 결말로 흘러가는 점이 아쉽습니다. 특히 초반의 독특한 설정을 뒤로한 채, 기존 스파이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결투와 갈등 구도로 마무리되는 부분은 아쉬운 지점입니다. 이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비교될 수 있는데, 킹스맨은 끝까지 개성 있는 연출을 유지하며 차별화된 결말을 보여주었다면, 아메리칸 울트라는 다소 급작스럽게 일반적인 결말로 돌아서는 느낌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아메리칸 울트라는 전형적인 스파이 액션과 코미디를 결합하여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이지만, 다소 예측 가능한 결말과 후반부의 전형성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깁니다. 다만 마이크와 피비의 독특한 관계 설정과 만화적인 액션 연출은 이 영화를 돋보이게 만드는 주요 요소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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