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 프리즌 영화정보 출연배우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및 평점
안녕하세요. 예술을 리뷰하는 사람 '예리사'입니다.
오늘은 리뷰해 볼 영화는 병맛 영화 '쿵푸 프리즌' 입니다.
이 영화의 주연배우를 맡은 롭 슈나이더 배우가 감독으로써 연출도 함께 했습니다.
INFORMATION
개봉 : 2007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코미디, 액션
러닝타임 : 100분
국가 : 미국영화
CAST MEMBERS
빅 스탠 - 롭 슈나이더
SCENARIO
성공한 부동산 업자인 스탠은 오늘도 화려한 말빨로 고객을 유혹합니다.
처음엔 부정적으로 부동산을 알아보던 고객도
스탠의 판매술로는 당해낼 수 없었죠.
결국 싸인까지 받아내려던 찰나, 그는 사기죄로 경찰에게 잡혀가게 됩니다.
전혀 걱정없이 당당하게 재판에 입장한 그
비싼 변호사를 썼음에도 3년이 나옵니다.
판사를 대놓고 변호사에게 매수하라하고 그것을 반대하는 변호사를 짜르고 부패한 변호사를 쓰게 됩니다.
판사를 매수했다는 부패한 변호사
하지만 그대로 3년이 그대로 나오네요.
대신 판사는 유예기간을 6개월 줍니다.
예상치 못한 일에 가슴이 답답해진 스탠
술집에 가보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감옥살이를 경험 한 아저씨.
스탠이 그대로 감옥에 가면 웅장한 흑인형들에게 자신의 뒤를 내줄 수도 있다는 조언을 듣게 됩니다.
상상만 해도 싫은 스탠
그는 고민하다 스테로이드도 써보고 싸움을 배우러 가게 됩니다.
그리고 혹시몰라 여자친구에게 긴 물건을 주면서 자신의 첫경험을 먼저 내주겠다는 스탠
굳이 안겪어도 되는 고통을 겪네요.
싸우러 도장에 갔지만
일주일 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단순 반복만 하고 있는 스탠
너무 답답한 나머지 관장에게 이게 뭐하는 것이냐며 따졌고
관장은 찡찡대는 스탠에게 스파링을 시켜주게 됩니다.
당연히 스탠은 패배하게 되고 관원들은 그를 비웃습니다.
스탠은 너무 화난 나머지 도장에서 깽판을 치다가
관장님에 의해서 도장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도장에서 쫓겨난 스탠은 바로 앞에서
담배를 피던 할아버지를 발견합니다.
할아버지는 스탠에게 아무도 못쓰러뜨릴 것이라며 도발하고
스탠은 자신보다 나은 것도 없을거라며 그를 무시합니다.
말 끝나기 무섭게 벽을 주먹으로 뚫어버리는 할아버지.
벽돌인데요..
그 모습을 본 스탠은 그를 진정한 사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사부의 훈련은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고
스탠은 지건을 연습하며 손가락이 반대로 꺾일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겪지만
점점 일취월장해가는 실력에 사부도 스탠도 전부 만족합니다.
하루하루가 지나고 결국 다가온 입소일
사부에게 3년 뒤에 보자는 말을 남기며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수감자들을 처음으로 수송하는 버스
역시 외모만 보고 범죄자들은 스탠을 건들기 시작합니다.
예전의 스탠이라면 바로 뒤를 내줬겠지만 스탠은 열심히 수련한 성과를 보여주네요.
바로 대머리 아저씨를 능숙하게 제압해버립니다.
감옥을 완전히 지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스탠
가장 강한 자를 모두가 보는 앞에서 쓰러트리고
떼거지로 달려오는 수감자들마저 혼자서 때려눕힙니다.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최강자가 된 스탠
과연 그는 무사히 출소할 수 있을까요?
REVIEW(스포주의)
꽤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이 감옥 생존을 위해 무술 훈련을 받는 설정부터 색다르더고요.
또 꽤 수위 높은 이야기로 흘러가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거부감은 딱히 들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롭 슈나이더의 코믹한 변신 과정 역시 재밌었던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캐러딘의 사부 역할은 영화에서 가장 큰 유머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의 차분하고 재치 있는 캐릭터가 훈련 장면을 흥미롭게 만들고, 다른 조연 캐릭터들 역시 교도소 안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재미있게 그려냅니다. 밥샙이 정말 감초 역할을 잘해준 것 같아요. 이 덩치에 이런 캐릭터는 세계에 밥샙밖에 소화 못할것 같아요.
근데 영화 초반엔 코믹한 요소에 집중하지만, 후반부는 감옥 폭력과 부패 같은 진지한 주제를 다루며 분위기가 급격히 변화합니다. 이로 인해 영화가 통일감 없이 두 가지 상반된 이야기를 혼합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스토리 전개 역시 좀 진부하게 예상 가능한 구조를 따릅니다. 주인공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죄수들의 존경을 받으며, 교도소장의 부패를 저지하는 전개는 새로움이 부족하고 전형적인 감옥 코미디의 틀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초반만 보면 정말 어이없는 장면이 계속될 것 같다는 느낌에 끝까지 웃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점점 똑같아져서 이 부분은 아쉬웠어요.
그리고 전 앞서 말했듯이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감옥 생활과 관련된 거친 농담, 폭력, 성적 농담은 일부 관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유머가 주로 불편한 고정관념에 의존하기 때문에 폭넓은 관객층에게는 어필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이런 부분들이 불편하지 않으시거나 정신 놓고 병맛 영화 보고 싶으시다면
이 영화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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