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영화] 아이언맨 3 영화정보 출연배우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및 평점

아이언맨 3 영화정보 출연배우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및 평점

 

아이언맨 3

21세기 가장 매력적인 히어로의 귀환 지금까지의 아이언맨은 잊어라! <어벤져스> 뉴욕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가 혼란을 겪는 사이 최악의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을 내세운 익스트리미스 집단 AIM이 스타크 저택에 공격을 퍼붓는다. 이 공격으로 그에게 남은 건 망가진 수트 한 벌 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다시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세계와 사랑하는 여인(기네스 팰트로)을 지켜내야 하는 동시에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한가지 물음의 해답도 찾아야만 한다. 과연 그가 아이언맨인가? 수트가 아이언맨인가?

평점

8.3 (2013.04.25 개봉)

감독

셰인 블랙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돈 치들, 가이 피어스, 벤 킹슬리, 레베카 홀, 존 파브로, 타이 심킨스, 제임스 뱃지 데일, 스테파니 스조스택, 폴 베타니, 윌리엄 새들러, 데일 디키, 미구엘 페레, 왕학기, 샤운 토브, 스탠 리, 이본느 지마, 애슐리 해밀턴

 

안녕하세요. 예술을 리뷰하는 사람 '예리사'입니다.

오늘은 리뷰해 볼 영화는 서양 히어로 영화 '아이언맨 3'입니다.

'롱 키스 굿 나이트, 키스 키스 뱅뱅, 더 프레데터'를 연출했던 셰인 블랙 감독이 연출을 맡았네요.

아이언맨 3 영화정보 출연배우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및 평점

 

INFORMATION

개봉 : 2013년 4월 25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슈퍼히어로, SF, 액션, 어드벤처, 테크노 스릴러, 드라마
러닝타임 : 130분
국가 : 미국

 

CAST MEMBERS

아이언맨 3 영화정보 출연배우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및 평점

토니 스타크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SCEN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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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토니는 호건과 스위스에서 과학포럼에 참여하는데 여러 유명한 과학자들을 만나고

마야와 함께 모임을 빠져나옵니다.

그러던 중 절름 벌이 과학자 킬리안을 만납니다.

킬리안은 자신이 소속된 싱크탱크 AIM에 와달라고 요청하네요.

토니 스타크는 옥상에서 만나자고 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킬리안은 옥상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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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 돌아와 토니는 현재 어벤저스 1 내용인 뉴욕 사태에 대한 PTSD를 겪고 있습니다.

새로운 슈트 개발에 전념하기만 할 뿐이었죠.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이네요.

아이언맨 3 영화정보 출연배우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및 평점

꼬마 아이가 뉴욕에 대한 일을 살짝만 물어봐도 불안 증세로 인하여 슈트를 입고 도망치는 정도였습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죠.

잠도 못 자고 오직 슈트를 정비하고 만드는 데에 정신이 팔렸습니다.

정말 인간의 삶을 살 수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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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언이 회사를 방문하게 되고 페퍼는 그를 만나게 됩니다.

킬리언은 과거 모습과 달리 굉장히 건장해졌고 페퍼에게 익스트리미스 기술에 대해 설명해 주게 됩니다.

과거 토니에게 부탁했던 것처럼 페퍼에게 투자를 부탁하지만 페퍼는 전쟁에 대한 우려가 있어 지원해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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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건은 킬리언의 경호원이 너무 미심쩍어 거래가 끝나고도 그를 따라다니고 결국 뭔가를 찾아냅니다.

하지만 경호원에게 걸리게 되고 싸우게 됩니다.

호건이 먼저 그에게 펀치를 날리며 대미지를 주지만 바로 회복되는 것을 보고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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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던 와중 경호원과 거래했던 사람은 점점 빨개집니다.

 

결국 그는 펑 터지게 됩니다.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REVIEW(스포주의)

아이언맨3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아이언맨 솔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으로, 토니 스타크라는 캐릭터의 내적 갈등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셰인 블랙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존의 히어로 영화 공식을 탈피하려는 시도를 보여줍니다. 특히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를 강조하면서도 대규모 액션과 특유의 유머 코드를 유지해 MCU의 매력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영화는 어벤저스의 뉴욕 사건 이후 트라우마를 겪는 토니 스타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히어로의 정체성과 인간적 약점을 동시에 조명하면서, 그는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불안과 고뇌를 겪는 캐릭터로 묘사됩니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의 브루스 웨인이 영웅으로서의 삶과 인간으로서의 갈등을 병행했던 모습과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언맨3은 특히 아이언맨 슈트에 의존하던 스타크가 스스로의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을 통해 히어로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그가 더 이상 슈트를 입은 채 싸우는 것이 아닌, 자신의 지능과 기지로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을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줍니다.

 

이 영화의 중심축을 이루는 빌런 만다린과 킬리언은 흥미로운 서사를 제공하지만, 만다린의 반전 설정은 많은 팬들에게 논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코믹스에서 무시무시한 적으로 그려졌던 만다린이 사실은 연기에 불과하다는 반전은 신선하면서도 실망을 안겼습니다. 이는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 2에서 등장한 매그니토와 같은 존재감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다소 충격적인 결정이었지만, 현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허물며 현대 사회의 “미디어와 공포”라는 주제를 풍자한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만다린의 설정은 빌런의 역할을 단순히 악행을 저지르는 대상으로 한정하지 않고,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 존재로 승화시키려는 감독의 시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토니 스타크의 성장 과정은 또한 영화의 주요 주제입니다. 그는 뉴욕에서의 트라우마로 불안 증세를 겪으며, 기술에 대한 집착과 불안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슈퍼히어로의 초인적인 면모가 아닌 인간적인 약점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아이언맨3은 단순한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의 틀을 벗어나 심리적 드라마의 요소를 도입한 점이 돋보입니다. 스타크가 진정한 히어로로서 나아가는 과정은 스파이더맨이 강력한 힘과 책임을 깨닫는 스파이더맨 2와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캐릭터의 내적 성장과 변화를 중심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슈퍼히어로물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또한, 아이언맨3은 슈트와 관련된 다양한 액션 시퀀스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여러 슈트들이 등장해 마치 군대처럼 협동하는 장면은 MCU 내에서도 독특한 액션 연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아이언맨 슈트들은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며, 이는 영화의 엔딩에서 극대화됩니다. 하지만 슈트가 대거 등장하는 이 장면은 감동적인 순간과 더불어 아쉬운 점도 남겼습니다. 슈트의 사용이 다소 상징적 의미에 그친다는 평을 받기도 했으며, 액션에만 집중한 나머지 서사적 깊이가 다소 약화되었다는 지적도 존재합니다.

 

결론적으로, 아이언맨3은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가장 색다른 시도를 보여준 작품입니다. 기존의 액션 위주의 히어로 영화에서 벗어나 심리적 드라마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려 한 점에서 찬사를 받을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