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영화] 더 플루: 감염자들 영화정보 출연배우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및 평점

 더 플루: 감염자들 영화정보 출연배우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및 평점

 

더 플루: 감염자들

고립된 도시, 격리된 사람들… 북유럽을 덮친 치명적 바이러스! '걱정 없는'이란 뜻을 담고 있는 덴마크 중산층이 모여 사는 한적한 주택가 '소르겐프리'. 여느 때와 같이 가든 파티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디노 가족은 왠지 모를 불길한 기운을 느낀다. 마을 사람들 사이에 하나 둘씩 의문의 독감 증세가 나타나며 열과 기침이 번져가고, TV에서는 원인불명의 전염병으로 마을이 제한구역으로 지정되었음을 알린다. 그 순간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 무장 군인들.. 최소한의 물과 식량만을 제공하며 문밖 출입마저 저지 당한 채 집안에 갇힌 사람들. 점점 식량은 바닥나고, 더는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봉쇄된 창문 틈으로 무장한 군인들에 의해 어디론가 급박하게 끌려가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그리고 마침내, 죽은 자들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평점

4.2 (2017.05.04 개봉)

감독

보 미켈센

출연

트뢸 리비, 밀레 디네슨, 벤야민 엥겔, 마리 해머 보다, 엘라 소르고드, 올레 두폰트, 미카엘 비르키에르

 

안녕하세요. 예술을 리뷰하는 사람 '예리사'입니다.

오늘은 리뷰해 볼 영화는 덴마크 좀비 영화 '더 플루: 감염자들'입니다.

보 미켈센 감독이 연출을 맡았네요.

 

더 플루: 감염자들 영화정보 출연배우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및 평점

 

INFORMATION

개봉 : 2017년 5월 4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스릴러
러닝타임 : 80분
국가 : 덴마크

 

CAST MEMBERS

구스타프 - 벤야민 엥겔

SCEN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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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한적한 시골 마을

아무 걱정이 없다는 뜻을 담고 있는 소르겐프리

이곳에 영화의 주인공인 구스타프 가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구스타프의 집 앞에는 새로운 이웃이 이사 왔고 마을 파티가 열리죠.

마을에 퍼진 독감을 제외하곤 다들 평소와 다름없이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더 플루: 감염자들 영화정보 출연배우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및 평점

그러다 이웃 할머니가 자신의 남편이 숨을 안 쉰다고 하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구스타프의 아버지는 할머니가 말하는 내용이 사실인가 확인하러 갑니다.

하지만 그는 자리에 없었습니다.

그냥 구스타프의 아버지 디노는 할머니가 할아버지가 침실에 있는 것을 착각한 거라고 치부하고 넘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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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 구스타프는 새로 이사 온 이웃 여자에게 작업을 겁니다.

서로 사이는 덕분에 좋아졌지만.. 그들에게 밝은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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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바이러스.

그것이 현재 구스타프가 사는 마을이 근원지로 뽑히게 되었죠.

결국 그들의 마을은 모든 통제 하에 움직이게 됩니다.

 

과연 이 바이러스를 막아낼 수 있을까요?

구스타프의 가족은 안전할 수 있을까요?

REVIEW(스포주의)

 

덴마크 영화 ‘더 플루: 감염자들(Sorgenfri, 2015)’은 전염병의 확산과 그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다루는 작품으로, 북유럽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공포를 조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영화는 전염병을 소재로 한 기존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는 다른 접근을 시도하며, 일상적인 환경에서의 위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냅니다.

 

영화 개요 및 줄거리

 

‘더 플루: 감염자들’은 덴마크의 한적한 주택가 ‘소르겐프리’를 배경으로, 원인 불명의 전염병이 퍼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디노 가족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전염병의 확산과 정부의 격리 조치로 인해 집 안에 고립되며, 점차 식량과 물자가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갈등과 공포를 경험하게 됩니다. 영화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간 본성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합니다.

 

연출 및 분위기

 

감독 보 미켈센은 북유럽 영화 특유의 차분하고 서늘한 분위기를 통해 공포를 조성합니다. 과도한 액션이나 특수효과에 의존하지 않고, 일상적인 공간에서의 위협과 긴장감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제한된 공간에서의 심리적 압박과 인간관계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관객으로 하여금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깊이 공감하게 합니다.

 

다른 작품과의 비교

 

‘더 플루: 감염자들’은 전염병을 소재로 한 다른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몇 가지 독특한 특징을 지닙니다.

• ‘컨테이전(Contagion, 2011)’: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이 작품은 전 세계적인 전염병의 확산과 이를 통제하려는 국제 사회의 노력을 다룹니다. 글로벌한 스케일과 다중 시점을 통해 전염병의 영향을 광범위하게 보여주는 반면, ‘더 플루: 감염자들’은 소규모 지역 사회와 개인의 경험에 집중하여 보다 밀도 있는 서사를 전개합니다.

• ‘28일 후(28 Days Later, 2002)’: 대니 보일 감독의 이 영화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설정으로, 빠른 전개와 강렬한 액션이 특징입니다. 반면, ‘더 플루: 감염자들’은 느린 호흡으로 긴장감을 쌓아가며, 감염자들의 폭력성보다는 격리와 고립에서 오는 심리적 공포에 초점을 맞춥니다.

• ‘아웃브레이크(Outbreak, 1995)’: 볼프강 페터젠 감독의 이 작품은 미국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확산과 이를 막기 위한 군의 노력을 그립니다. 군사적 대응과 스릴 넘치는 전개가 두드러지는 이 영화와 달리, ‘더 플루: 감염자들’은 군의 격리 조치로 인해 고립된 주민들의 일상과 그로 인한 갈등을 세밀하게 묘사합니다.

 

캐릭터와 연기

 

영화는 디노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각 인물의 심리적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과 연대, 그리고 외부인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이 현실감 있게 표현되어 관객의 감정 이입을 이끌어냅니다.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이러한 서사를 더욱 설득력 있게 전달합니다.

 

현실 반영과 사회적 메시지

 

‘더 플루: 감염자들’은 전염병의 확산과 그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현실적으로 묘사하며, 위기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사회 구조의 취약성을 탐구합니다. 정부의 격리 조치와 정보 통제, 주민들의 불안과 공포는 실제 전염병 사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을 반영하며, 관객에게 다양한 사회적 질문을 던집니다.

 

결론

 

‘더 플루: 감염자들’은 북유럽 특유의 차분한 연출과 현실적인 접근을 통해 전염병으로 인한 공포와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입니다. 과도한 자극보다는 심리적 긴장과 서스펜스를 중시하는 관객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다른 전염병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소규모 공동체와 개인의 경험에 집중한 서사는 이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