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온 영화정보 출연배우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및 평점
- 평점
- -
-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 출연
- 태런 에저튼, 소피아 카슨, 제이슨 베이트먼, 다니엘 데드와일러, 테오 로시, 로간 마샬그린
안녕하세요. 예술을 리뷰하는 사람 '예리사'입니다.
오늘은 리뷰해 볼 영화는 서양 영화 '캐리온'입니다.
'논스톱, 커뮤터, 언더 워터'를 연출했던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연출을 맡았네요.
INFORMATION
개봉 : 2024년 12월 13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추리, 수사, 액션, 스릴러
러닝타임 : 119분
국가 : 미국
CAST MEMBERS
에단 코펙 - 탤런 애저튼
SCENARIO
공항에서 짐을 검사하는 일을 하는 에단.
그러다 어떤 손님이 이어폰을 줍니다.
다른 손님의 이어폰인 것 같다면서 건네주죠.
하지만 그 이어폰을 받고 난 뒤 자신의 핸드폰엔 어떤 이상한 문자를 받게 됩니다.
이어폰을 끼라는 문자였죠.
호기심에 껴보게 됩니다만.. 최악의 선택이었죠.
그 전화를 건 사람은 테러범입니다.
그에게 자신의 동료가 짐을 옮길 텐데 그냥 넘기라고 말하죠.
전혀 듣지 않으려 했지만 가족들의 신상을 다 알고 있었고 경찰에게 전화하면 여자친구를 죽이겠다고 하네요.
어쩔 수 없이 테러범의 요구를 들어주는 척하면서 동료에게 메모를 전합니다.
검은 모자를 쓴 남자가 테러범으로 의심되니 그 남자를 잡아달라 전하죠.
하지만 테러범은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잠시 한눈을 판 사이 테러범은 사라져 있었고,
동료의 옆으로 가 동료를 죽이고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죠.
그의 죽음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위장되고요.
당당하게 그의 옆까지 와서 이야기하는 테러범.
과연 에단은 그를 막을 수 있을까요?
REVIEW(스포주의)
영화 <캐리온>(Carry-On)은 2024년 12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액션 스릴러 작품으로, 자우메 코예트세라 감독이 연출하고 탤런 에저튼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공항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사건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영화의 주요 배경은 크리스마스이브의 공항으로, 주인공 이선 코펙(태런 에저튼 분)은 공항 보안 요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그는 의문의 인물(제이슨 베이트먼 분)에게 협박을 받아, 위험한 물건이 담긴 수하물을 통과시키라는 강요를 받습니다. 이를 거부할 경우, 그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는 위협을 받으며, 이선은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캐리온>은 제한된 공간에서의 긴장감 조성과 심리적 압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듭니다. 특히, 공항의 수하물 분류실과 같은 독특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추격전은 시각적으로도 신선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주인공 이선 코펙 역을 맡은 태런 에저튼은 고뇌하는 보안 요원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그의 연기는 영화의 중심을 탄탄하게 지탱합니다. 또한, 협박범으로 등장하는 제이슨 베이트먼은 섬뜩하면서도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두 배우의 심리적 대립은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높입니다.
그러나 영화의 전개는 일부 관객들에게 다소 예측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주인공이라는 설정이나 협박범의 음모라는 플롯은 이전의 스릴러 작품들에서 자주 다루어진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캐릭터들의 서사가 깊게 다루어지지 않아 감정이입에 한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의 제목인 ’ 캐리온(Carry-On)’은 ‘기내 반입 수하물’을 의미하며, 이는 영화의 주요 소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제목 선택은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나타내며, 관객들에게 작품의 핵심을 암시합니다.
<캐리온>은 자우메 코예트세라 감독의 이전 작품인 <논스톱>이나 <커뮤터>와 비교될 수 있습니다. 이들 작품 모두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스릴러로, 주인공이 예상치 못한 위협에 직면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논스톱>에서는 비행기 내에서의 사건을, <커뮤터>에서는 기차를 배경으로 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캐리온>은 공항이라는 공간을 활용하여 유사한 긴박감을 전달합니다.
또한, 공항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 영화로는 <레드 아이>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레드 아이>는 비행기 내에서 벌어지는 납치 사건을 다루며, 제한된 공간에서의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캐리온> 역시 공항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며, 이러한 공간적 제약을 활용한 긴장감 조성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평론가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T.J. 픽스만의 각본은 매우 똑똑한 콘셉트에 의존하며, 그 덕분에 <캐리온>은 불규칙적인 부분을 넘어서는 많은 부분에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관객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립니다.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6.6점을 기록하며 평균적인 평가를 받았고,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86%로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는 영화의 일부 설정이나 전개가 관객들에게 다소 비현실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캐리온>은 공항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한 스릴러로서, 제한된 공간에서의 긴장감과 심리적 압박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긴박한 연출은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지만, 다소 전형적인 플롯 전개와 캐릭터 서사의 부족은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릴러 장르를 선호하는 관객들에게는 충분히 즐길 만한 작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분위기와 주요 장면을 엿볼 수 있는 공식 예고편을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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